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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체조 도마 양학선, 7.4 초고난도 기술로 금메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한국 체조 국가대표선수 양학선이 전설의 기술을 선보이며 열 한번째 금메달을 우리나라에 안겼다.

양학선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종목 결선에 출전, 총점 16.533으로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16.399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참가해 온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학선은 1차시기에서 전 세계에서 양학선이 유일하게 구사할 수 있는 7.4점짜리 초고난도 기술 '양학선'을 선보이며 16.466점을 획득했다. 이어 2차 시도에서는 7.00점짜리 고난도 기술로 16.600점으로 합계 16.53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greg@heraldcorp.com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에 출전한 한국의 양학선이 6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결선 경기에서 뜀틀을 넘은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양학선은 한국 남자 체조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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