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납량특집 ‘노크’ 서우 “데뷔 후 가장 힘든 스케줄” 토로
배우 서우가 납량특집극을 마치고 “데뷔 후 가장 힘든 스케줄이었다”고 회상했다.

서우는 8월 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 나인하우스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감독 이주현)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공포장르가 처음이라 긴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다른 공포 장르의 작품과는 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드라마와 공포를 모두 살리려고 했고, 공포의 느낌만을 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서우는 특히 촬영장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데뷔 한지 5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가장 힘든 스케줄이었던 것 같다”며 “배우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서우는 ‘노크’에서 미술대학교 학생이며, 내성적이고 차분하지만 위기 앞에서는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정화 역을 맡았다. 현성(도혁 역)과 백서빈(경민 역), 주민하(성주 역)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또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 살인을 하는 장면은 이틀에 나눠서 찍었다”면서 “그때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고 공포스러웠다. 감정 몰입 역시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노크’는 무당집 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진 치정과 살인, 그리고 그 탈로 인해 사건들에 연루되는 정화(서우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2부 연속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