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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량특집 TV영화 ‘노크’ 서우 “심리적으로 힘들고 공포스러웠다”
배우 서우가 납량특집 TV영화를 찍은 소감으로 “살인을 하는 장면을 찍을 때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전했다.

서우는 8월 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 나인하우스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감독 이주현)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 중에 한 여성분이 있었는데, 그 분과 마주하는 장면을 찍을 때마다 무서워했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 살인을 하는 장면은 이틀에 나눠서 찍었다”면서 “당시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고 공포스러웠다. 감정 몰입 역시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서우는 ‘노크’에서 미술대학교 학생이며, 내성적이고 차분하지만 위기 앞에서는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정화 역을 맡았다. 현성(도혁 역)과 백서빈(경민 역), 주민하(성주 역)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노크’는 무당집 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진 치정과 살인, 그리고 그 탈로 인해 사건들에 연루되는 정화(서우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2부 연속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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