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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영사태’ 티아라, 日서 화려한 재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화영 방출’ 사태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티아라가 가수로서의 활동은 일본에서 만회키로 했다.

티아라는 일본 소속사 EMI재팬, J-ROCK과 함께 2013년에 15만명을 목표로 하는 아레나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아레나 투어는 일본 내에서도 최고 인기가수들만 설수 있는 콘서트 무대로 티아라 멤버들이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25일, 26일 양일간 섰던 부도칸 공연의 흥행에 있다.

부도칸에서 가진 양일간의 공연에서 티아라는 양일간 2만석을 전부 매진시키며, ‘신한류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상황. 특히 지난 6월부터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에서 일본 투어콘서트를 가진 티아라는 부도칸 공연을 통해 정점을 찍으며 일본에서도 자기만의 색으로 입지를 굳혔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번 사태를 맞이해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자기반성을 하며, 좋은 음악으로 서는 것만이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했다.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멤버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진 이후 ‘돌출행동’을 문제 삼아 ‘그룹 방출’이라는 결단이 내려진 이후 티아라를 비롯한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에 비난여론이 쏠린 가운데,공식적으로 그룹의 국내활동은 중단했으나,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심기일전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티아라는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활동을 비롯한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모든 활동은 중단, 소연·은정·효민이 각각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다섯 손가락’, ‘천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는 개별활동만을 이어갈 계획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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