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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상대팀 팬에 발길질 당할 뻔”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박찬호(한화)가 상대팀 팬에게 폭행을 당할 뻔 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분개했다.

1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찬호를 향해 단신의 남성이 달려드는 듯한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이 이를 둘러싸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한 시민은 휴대폰 카메라로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 게시자는 “승리투수가 된 박찬호가 민망한 일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박찬호가 잠실구장을 빠져나오는 순간, 한 LG 팬이 발길질을 시도했으나 헛발질로 끝났다. 이 팬은 평소에도 야구장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려왔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당시 박찬호는 이 상황에 크게 동요하지 않은 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보니 딱 봐도 OO 아저씨다. 예전에도 엄청 난동부린 적 있었는데…”, “박찬호 선수 깜짝 놀랐을 듯”, “상습적으로 행패부리는 사람이라면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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