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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쿤, 교통사고 상대방과 원만하게 합의..JYP “자숙 중”
남성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이 교통사고 상대방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

닉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31일 닉쿤이 교통사고 상대방측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닉쿤은 지난달 24일 새벽 2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 주택가 교차로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오토바이와 추돌했다. 당시 그의 알콜 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트위터를 통해 “저는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분들을 배신했습니다. 더 발전하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제 행동과 저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 역시 “닉쿤의 의견을 존중해 오는 8월에 예정돼있는 JYP네이션 한국, 일본 공연과 JYP팬스데이에도 닉쿤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또 추후 일정들을 조율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는 일정들은 계약상대방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여 협의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교통사고 상대방과 원만히 합의를 마친 닉쿤은 현재 자숙 중이며, 오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JYP네이션’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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