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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내년 日 아레나 투어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것”
EMI JAPAN과 J-ROCK이 티아라와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MI JAPAN과 J-ROCK은 8월 2일 티아라의 일본 소속사를 통해 “내년 15만명을 목표로 하는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만이 개최하는 콘서트로, 1만명에서 2만명 규모의 일본전역 공연장에서 연속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아라는 지난 6월부터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에서 일본 투어콘서트를 펼쳤고 7월 25일, 26일에는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부도칸 공연장은 일본 현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곳으로 한국 걸그룹으로는 티아라가 최초로 무대에 올랐으며 평일에 콘서트가 진행됐음에도 양일간 2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EMI JAPAN과 J-ROCK 측은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 티아라 아레나투어 콘서트를 기획하고 스태프를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멤버 화영과의 계약해지를 발표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번 사태를 맞이해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자기반성을 하며, 좋은 음악으로 서는 것 만이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활동을 마무리 하고 멤버 소연, 은정, 효민은 각각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다섯 손가락’, ‘천번째 남자’를 통해 개별 활동을 펼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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