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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종합 3위 도약…축구도 8강행
주춤하는 듯했던 대한민국호(號)가 예상치 못한 금메달 바람을 타며 급피치를 올렸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사격과 여자 펜싱, 남자 유도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당초 금메달까지는 기대하지 않은 종목이었기에 기쁨은 더 컸고, 예상외의 ‘골든 목요일’을 맞은 셈이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중국 미국에 이어 종합순위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남은 종목들도 순항 중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역대 3번째로 8강에 진출해 사상 첫 메달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남녀 개인전을 남겨놓은 양궁도 6명의 남녀 대표선수들이 순조롭게 토너먼트를 치르고 있다. 임동현 오진혁 김법민(이상 남자), 이성진 최현주 기보배(이상 여자)는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 후보로 손색없는 강자들이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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