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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 유승찬 “가수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가수 유승찬이 2년 간의 군 복무를 마시고 “앞으로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찬은 8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복귀를 알렸다. 후임병들의 축하 꽃다발과 박수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낸 그는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 복무 기간은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 또 유명한 연예인 사병들과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러웠다”며 “군 생활을 돌이켜보니 좋은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행을 다니면서 전역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전우들과 이별하는 것이 섭섭하기도 하지만, 무사히 복무를 마쳐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유승찬은 지난 2010년 10월 26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 국방홍보원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했다. 특히 그는 미국 시민권자로 군복무가 의무 사항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유승찬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유승찬과 가족들이 군입대를 원해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홍보원에서 연예 사병으로 군생활을 마친 유승찬은 국군 방송 위문열차 MC 및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비 더 스타(Be the Star)’ MC, 국군방송 신병영통신 동고동락 MC, 그 외에도 각종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을 하면서 홍보지원대원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

유승찬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OST ‘그대를 사랑합니다’, ‘천사의 유혹’ OST ‘브로큰 하트’ 등과 싱글 ‘니가 그립다’ 등으로 활약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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