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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미의 어드벤쳐2’, 오프닝 스코어 7만↑..‘전작 보다 무려 3배’
‘새미의 어드벤쳐2’(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가 개봉하자마자 관객 7만 명을 동원하며 전편의 흥행기록을 압도, 여름방학 시즌 흥행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8월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2’는 이날 하루 전국 350개의 상영관에서 6만 842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2935명을 기록했으며, 에니메이션으로는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특히 ‘새미의 어드벤쳐2’는 지난 2010년 1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전편 ‘새미의 어드벤쳐’의 오프닝 스코어(2만 6331명) 보다 3배 많은 6만 8427명을 기록하며 향후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

이 영화는 이미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영진위통합전산망 8월 1일기준)하며 눈길을 사로잡은바 있다. 

‘새미의 어드벤쳐2’는 밀렵꾼들의 불법 포획으로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된 할아버지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꼬마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생생한 3D로 즐기는 찌릿한 모험이 주는 재미는 물론,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여름방학 시즌 가족단위 관객을 동원하는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는 개그맨 김원효와 아이유, 비스트 이기광 등이 더빙 연기에 참여, 작품의 재미는 물론,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최준용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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