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현준, 티아라 사태 일침…“왕따, 얼굴없는 살인자”
[헤럴드경제=고승희기자] 배우 신현준이 걸그룹 티아라 ‘화영의 왕따설’에 쓴소리를 했다.

신현준은 31일 자정경 자신의 트위터(‏@shinhyunjoon_)를 통해 최근 며칠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구며 논란이 됐던 티아라 멤버 화영을 둘러싼 왕따설과 그 이후 소속사와의 계약해지로 그룹에서 퇴출된 일련의 사태를 염두한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위터에서 신현준은 “왕따...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라고 일갈하며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내 주변이 잘되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신현준이 이 같은 글을 남기자 티아라 사태로 고조된 대중의 눈은 즉각 그의 트위터로 향했다.

누리꾼들은 “신현준이 티아라 사태에 대해 일갈했다”면서 “개념배우의 개념있는 발언”이라고 동조하며, 신현준의 발언이 티아라 사태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30일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및 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 매니저 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 수렴해 멤버 화영에 대해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멤버 화영은 김 대표의 입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듯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글을 남겼고, 소속사 측은 해당글이 퍼져나간 직후 화영의 태도를 문제삼으며 “목발을 집어던지고 톱스타 행세를 했다”는 내용의 추가 자료를 발표하며 양측 간의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