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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노숙인 봉사단 ‘사랑의 효나들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28일 노숙인으로 구성된 ‘감동받는 노란 오늘도, 이렇게, 지금처럼 봉사단(이하 오이지 봉사단)’이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장흥자생 수목원 등으로 저소득 어르신 사랑의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30일 밝혔다.

오이지 봉사단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3월 노숙인 쉼터인 ‘보현의 집’이용자 중에서 자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지난 28일에는 양평동 상록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5명과 당산1동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장흥자생 수목원과 청암민속 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 식사도 같이 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이지 봉사단 참가자는 “이번 효 나들이 동행봉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더욱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장흥자생 수목원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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