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2012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졌다. 올림픽 특집 답게 MC 니콜, 이종석, 구하라는 중계복장을 입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올림픽 경기내용을 소개했다. 이종석은 “새벽 경기를 봤느냐”고 물었고, 니콜은 “당연하죠. 저는 한숨도 못잤는데 선수들의 메달 소식을 들으니 소식 너무 기분이 좋고 피곤한 줄 모르겠다”고 답했다.
니콜은 첫 번째 답변을 문제 없이 소화했다. 니콜의 답변에 이어 구하라는 “정말 짜릿한 한판 승부였다. 스나이퍼 진종오 선수가 사격의 금빛 총성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안겨줘 너무 기뻤다”며 진종오의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니콜은 양궁 올림픽 대표의 동메달 추가 소식과 함께 첫 날 한국의 메달 수를 설명했다. 그러다 니콜 실수가 나왔다. 니콜은 “아 뭐지?”라며 다음 멘트를 까먹는 실수를 했다. 니콜은 실수에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니콜 실수에 네티즌들은 “니콜 실수, 괜찮아요”, “니콜 실수, 실수도 아닌 것 같아요”, “니콜 실수, 귀엽기만 해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스트가 컴백 무대를 가지기 전 MC석에서 공식연인인 용준형과 구하라가 만나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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