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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애인 동생 휴대폰 빼앗고 감금한 20대 3명 입건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애인 동생의 휴대폰을 빼앗고 감금한 혐의(절도ㆍ폭력행위 등)로 회사원 A(22)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2일 오전 5시30분께 인천시 서구 소재 헤어진 여자 친구 집에 깨진 소주병을 들고 침입해 혼자 잠을 자고 있던 동생 B(19ㆍ여) 씨를 깨워 휴대폰 1점(시가 90만원)을 빼앗고 깨진 소주병을 목에 들이대며 언니를 불러달라고 30분 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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