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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예원, 스크린-브라운관 180도 다른 모습 ‘변신의 귀재’
배우 김예원이 드라마와 달리 영화에서는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예원은 현재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당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신예 작가 ‘강나현’으로 분해 배우 이진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가 이번에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서 열혈 간호사로 변신했다.

그는 지난 7월 25일 개봉한 호러 옴니버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앰뷸런스 편’에서 환자의 생명과 자신의 안전을 두고 고민을 하는 간호사 역을 맡아 김지영, 조한철 등과 호흡을 맞췄다.

김예원은 드라마 속 강나현을 통해 당돌하지만 순수하면서 발랄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여성상을 그렸다면, 영화 속 간호사를 통해 냉철하면서도 여린 내면을 표현하면서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의 열연은 달리는 앰뷸런스 안에서 오직 자식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절대적인 모성애와 생존자들의 갈등, 앰뷸런스를 쫓아오고 돌진하는 좀비들의 실감나는 장면들과 조화를 이뤄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켜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김예원은 영화 ‘써니’의 소녀시대 리더부터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영화 ‘무서운 이야기’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차후 행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는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마(유연석 분)에게 납치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여고생(김지원 분)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내용을 담은 네 편의 옴니버스와 이들을 잇는 브릿지 에피소드로 이뤄진 영화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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