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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바티스, 런던올림픽 선수단에 무좀약 전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무좀치료제 ‘라미실 원스’와 ‘라미실 덤겔’<사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라미실은 지난해 외용 항진균제 업계 최초로 연매출 100억을 돌파한 1등 무좀 치료제다. 한국노바티스는 선수들의 발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나아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라미실 제품을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발무좀은 영어로 ‘athlete’s foot(운동선수의 발)’에서 알 수 있듯 장시간 훈련으로 발이 땀과 열에 오래 노출되고, 단체 숙소 생활을 자주 하는 운동선수에게서 잘 발병한다.

‘라미실 원스’는 효과적인 약물 전달과정을 적용, 단 1회 사용으로 지간형 족부백선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평가받는다. 꾸준한 치료를 받기 쉽지 않은 운동선수들에게 적합한 제형이다. 피부에 바른 후 2분 이내 투명하고 매끈한 막을 형성, 30분 내에 살진균 농도의 테르비나핀이 각질층으로 전달된다. 이 때 형성된 투명한 막은 최대 72시간 동안 유지되며, 지속적으로 테르비나핀 성분을 전달해 13일간 각질층에서 잔존하며 진균을 사멸시킨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라미실 덤겔’은 크림 타입의 끈적거림을 싫어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형으로, 잘 발리면서도 냉각효과가 뛰어나 운동선수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피부 도포시 잘 퍼져 족부백선 뿐 아니라 완선, 체부백선 등 사타구니와 같이 체모가 많거나 넓은 신체부위에 생긴 백선에도 효과가 우수하다고 한국노바티스는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 사업부 유수연 대표는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건강한 발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올림픽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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