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과 기술 활용 능력 향상 위해 공모전 참여 도와
이천시가 진행한 ‘이천쌀식품종합센터 명칭 및 도자기판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의 디지털관광과에서 2명의 수상자를 냈다.
디지털관광과에 재학중인 김용기 학생은 ‘이천의 사계’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심현미 학생은 ‘임금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품’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김용기 학생은 지난 2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특히 디자인 담당 정은미 교수님의 세세한 가르침과 정성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현미 학생은 “우리 팀의 작품은 많은 시간과 정교함이 필요해 접수 당일까지 디자인 작업을 해야 했다. 때문에 응모 후 많은 아쉬움이 남았고, 기대하지 못했던 만큼 수상의 기쁨이 더욱 크다. 특히 디자인 전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이런 큰 상을 받을 만큼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의 디지털관광과는 ‘IT를 잘 활용하는 관광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관광 및 웹콘텐츠,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복합 업무 능력 배양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관광과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입증하듯, 전국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관광과 학생들은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실무적인 능력과 더불어 정보화 전반의 지식까지 배울 수 있어 취업분야가 넓고 전문적이라는 점에 가장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8월 16일(목)부터 10월 05일(금)까지 2013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10월 9일(화)부터 10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0월 25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t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