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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우-공효진, ‘577 프로젝트’ 오는 8월 30일 개봉 확정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영화 ‘577 프로젝트’가 오는 8월 3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하정우는 지난해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수상하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정확히 2초 후 이는 곧 현실이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리고 무거운 공약의 짐을 반으로 가볍게 나눠줄 파트너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영화 ‘러브픽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효진까지 포섭하는데 성공했다.

말 한마디로 국토대장정 길에 올라야만 했던 하정우와 그런 그의 말 한마디에 참여하게 된 공효진. 모두가 반신반의했던 하정우의 대국민 공약 실천 프로젝트인 ‘577 프로젝트’는 올 여름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정우는 이 영화를 위해 직접 기획, 출연, 캐스팅까지 1인 3역을 해냈다. 많은촬영 스태프들과 공효진 등 16명의 배우들은 이 작품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버리이어티한 재미들을 선사한다.


데뷔이래 처음 공개되는 공효진의 진짜 본성과 순도 200%의 리얼한 민낯은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여기에 ‘배우’라는 타이틀은 완전히 잊어버린 듯 길거리에 신발과 양말을 훌렁 벗어 던진 하정우의 모습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저마다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국토대장정에 나선 18명의 배우들. 각본도 없고 내숭도 없이 완전 리얼한 그들의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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