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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쿤 "나를 사랑한 사람을 배신했다" 사과
남성 아이돌그룹 2PM 닉쿤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닉쿤은 7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분, 그의 가족, 한국 사람들, 내 팬들, JYP엔터테인먼트 가족과 스태프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 would like to write this letter of apology for such an irresponsible act. To the injured person, his family, the people of Korea, my fans, JYPE family and staffs, 2PM members, and all the people this situation has affected)”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에게 그동안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사람들을 배신했다(I have betrayed the ones who have given me their love and support)”며 “나는 사랑과 지지를 받을 자격이 없다(the love and support I don‘t deserve with such behavior)”고 전했다. 


닉쿤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의 행동과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I feel the need to take some time off to re-think about my action and myself, to make myself a better person and never again repeat the same mistake)”면서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켜드려서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하다(I am truly ashamed that I have disappointed so many, and I am deeply sorry)”고 말을 마쳤다.

닉쿤은 지난 24일 새벽 2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 주택가 교차로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추돌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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