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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횡단 프로젝트’ 김장훈 “입수 횟수로 승부하겠다”
가수 김장훈이 경북 울진 죽변에서 독도까지 215km를 수영으로 횡단하는 릴레이 프로젝트에 나선다.

김장훈은 7월 2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김장훈 독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독도 관련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몇 km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수 횟수로 승부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독도횡단은 육지에서 독도까지 직선거리 220km(예상250km)를 육지에서 장비착용 없이 맨몸으로 장거리수영을 통해 건너게 된다. 그는 오는 8월 13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2시에 독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10m를 가다 끌려 나오더라도 학생들이 힘들어 쉴 때마다 내가 스무 번, 서른 번 이상을 입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젊은 청소년들에게 강한 국가관과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진실을 확고하게 심어주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또한 전 국민이 뜻을 함께 모아 독도를 지키는데 함께 동참을 유도하고 독도사랑을 널리 실천,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독도 횡단 프로젝트에는 가수 김장훈, 배우 송일국, 한국체대 수영부 학생들이 참가한다.

한편 김장훈은 8월 중으로 ‘독도문화캠프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자정 무료 배포 음원 ‘독립군 애국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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