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교, 상반기 매출 4115억원…전년동기比 2.5% 증가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대교(019680)가 올 상반기 41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프리미엄 학습지인 ‘차이홍’과 ‘솔루니’의 회원 증가와 미디어사업부문의 외형 확대에 따라 매출성장이 나타났다.

26일 대교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411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4.9% 감소한348억원, 2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20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1.7%, 48.9% 감소한 123억, 103억원을 나타냈다.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회사가 보유 중인 매도가능증권 처분 규모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 영업가치 제고를 위해 개발투자비의 상각을 적극적으로 비용으로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회사는 3분기부터 러닝센터 개설을 확대하고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교는 지속적으로 시장 대비 높은 배당을 하는 등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교는 이달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주당 11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10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suntopi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