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트와일라잇’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26) 몰래 유부남 영화 감독과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스튜어트가 한 남성과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을 표지에 싣기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사진이 촬영된 시점은 지난 17일로 스튜어트와 스킨십을 한 남성은 스튜어트의 최근작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감독 루퍼트 샌더스로 밝혀졌다. 이 매체는 “스튜어트와 샌더스가 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며 “문제의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의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도 같은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관계가 유부남 감독인 루버트 샌더스(41) 때문에 위기를 맞게 됐다”고 전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올해 41세로 영국출신 모델 리버티 로스(33)와 결혼해 7살, 5살 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그의 데뷔작이다.
한편 이번 스캔들과 관련, 크리스틴의 한 측근은 “크리스틴은 절망스러워하고 있다. 한 순간의 실수였고 판단 착오였기 때문이다”며 그녀의 현 상태에 대해 귀띔했다. 스튜어트의 대변인 역시 공식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커플은 불과 이틀 전인 23일 미국에서 열린 ‘2012 틴 초이스 어워드’에 나란히 참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터라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변화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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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oplestylewa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