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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게’,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분 진출 ‘韓영화 사상 최초’
배우 조재현 주연, 전규환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무게’(가제)가 현지시각으로 7월 24일 오전 11시, 한국 영화로서는 사상 최초로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 초청이 확정 됐다.

7월 25일 ‘무게’의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베니스 데이즈’는 칸 영화제의 ‘감독 주간’에 해당하는 섹션으로 전세계 감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부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기 초청작으로는 ‘그을린 사랑’ ‘데저트 플라워’ 등이 있다.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아픔과 애환을 독보적인 영상미와 춤, 절묘한 캐릭터로 담아낸 수작 <무게>는 매 작품마다 사회에 대한 날카롭고 깊은 통찰이 빛나는 전규환 감독의 신작이다.

전규환 감독은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등 ‘타운’ 시리즈와 ‘바라나시’로 해외유수 평단으로부터 “현대 사회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며 대가적 기량을 지닌 감독”이라는 평을 얻으며 스페인 그라나다 영화제 대상, 미국 달라스 영화제 대상 외 전세계 30여 곳 이상의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여온 감독이다.

한편 ‘무게’는 2012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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