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출국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오는 24~25일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27일 개막식을 참관하는 한편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등 주요 경기도 관전한다.
이날 공항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삼성그룹 관계자들이 나와 배웅했다.
한편,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사장도 IOC 관계자들과 만남을 비롯한 회사 업무를 수행차 조만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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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해묵 기자 m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