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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아 킴, 12년간 노래 연습해온 신인 데뷔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 초대박 히트곡의 주인공인 가수 김종환이 음악 프로듀서로 나섰다. 이번에 기획한 가수는 무려 12년간 노래를 연습해온 신인 리아 킴(25)이다. 총 4곡이 수록된 데뷔음반을 내놨다.

김종환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그룹 부활 멤버가 녹음에 참여했다. 리아 킴은 혹독한 연습으로 절제하며 부르는 법을 터득했다.

리아 킴은 가요, 팝. 샹숑 등 쟝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국가의 음악을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기 위해 12년을 기다려 왔다. 목소리는 따뜻하고,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위대한 약속'. 절제된 목소리로 부르는 발라드가 애절함과 호소력을 자아낸다. 요즘 트렌드를 추종하는 그런 노래가 아니다. 25살에겐 어른스러운 노래로 들릴 수 있지만 젊은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하는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박한 편지 같은 노래이기도 하다.

리아 킴은 팝과 샹숑 등 자신이 충분히 소화해 부를 수 있는 레퍼토리가 수십 곡이 넘는다. 순수 가창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졌다. 라이브에 강해, 아무리 많은 관객 앞에서도 결코 주눅들지 않는다. 또 학창시절 연극을 해 감성도 풍부하며 직접 무대조명을 연출하기도 했다.

리아 킴은 오는 22일 KBS 1TV ‘콘서트7080'에 출연해 ‘위대한 약속'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돌입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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