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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우산ㆍ영수증에서 영국이 숨쉰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5색 영수증 기프트’행사를 갖는다.

남성ㆍ여성ㆍ영캐주얼 등 각각의 상품군별 영수증 색깔을 파란ㆍ검정ㆍ빨강ㆍ초록ㆍ노란색 등 5가지 오륜기 색상으로 만들어 현대백화점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이 5가지 색깔별 영수증을 모아 구매금액 총합이 30만원이 넘으면 현대백화점 2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오는 28일 정문 등에서‘런던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 구매고객에게 영국산 홍차를 증정한다. 정문 앞에서는 라이브밴드 콘서트를 열어 비틀즈 등의 인기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9층 아동매장에서는 영국 근위병 복장 직원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갖는다.

아울러 여름 세일기간 동안 고객에게 증정하는 우산 사은품 등에 영국 런던거리를 입혔다.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소피 조이스와 협업해 투병비치백, 우산 등에 영국 런던 거리를 표현한 이색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맞아 영국과 런던 이미지를 활용해 우산, 비치백 등의 사은품을 고객에게 증정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각 점포별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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