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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 배당금 얼마?
[헤럴드생생뉴스]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의 첼시 FC가 배당금으로만 8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UEFA는 지난 13일(한국시간)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32팀의 배당금 분배 현황을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챙긴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사상 첫 UEFA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선 첼시로 총 배당금 7억5410만 유로(약 1조950억 원) 중 5993만 유로(약 842억 원)를 거머쥐었다.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4170만 유로(약 585억 원)의 배당금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으며 FC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이 각각 4055만 유로(약 569억 원)와 3986만 유로(약 560억 원)를 받아 3, 4위를 기록했다.

반면 2010-11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약 700억 원 이상을 챙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재작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3518만 유로(494억 원)를 기록, 3843만 유로(539억 원)를 손에 쥔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UEFA는 챔피언스리그 총 배당금 규모가 다음 시즌을 시작으로 3년간 22% 증가한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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