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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3년만에 공식 팬클럽 창단 ‘팬들과 뜨거운 우정 나누다’ (종합)
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3년만에 공식팬클럽 ‘퀸즈’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티아라는 7월 14일 오후 5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클럽 ‘퀸즈’ 창단식겸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클럽 창단식은 개그맨 장동혁의 사회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콘서트와 토크 형식을 접목해 진행됐다. 


또 티아라는 신곡 ‘데이 바이 데이’ 무대를 비롯해 히트곡 ‘러비더비’, ‘왜 이러니’, ‘보핍보핍’을 열창했다.

‘데이 바이 데이’ 무대로 포문을 연 티아라는 유행어 ‘뿌잉뿌잉’을 응용해 귀엽게 자신들의 소개를 마친 후 자리에 참석한 팬들에게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클럽이라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지 못했던 것이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뿌듯하고 기쁘다.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티아라의 제9의 멤버 다니가 깜짝 등장, 데뷔 전 팬들에게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다니는 서툰 한국말로 “티아라의 다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리더 소연은 “다니의 매력은 비주얼도 좋고 몸매도 완벽하다. 또 티아라의 최대 약점인 평균 연령을 다니가 낮춰줬다”고 재치있게 다니를 소개했다.

티아라는 7개의 티아라의 사연을 소개햐는 이벤트를 열고 그 중 최고의 사연을 뽑아 당첨된 팬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는가 하면 ‘팔씨름 잘하는 사람’, ‘손바닥 밀치기 잘하는 사람’, ‘’러비더비‘ 춤 잘추는 사람’ 등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펼쳤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티아라는 “한국 팬 분들은 사랑을 느끼실 수 있도록 표현을 많이 해주시고 일본 팬분들은 멀리서 지켜봐주신다. 하지만 티아라를 좋아하는 마음이 같아서인지 일본 팬분들도 요즘에는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휘재, 임정은, 이시영, 오정세, 씨스타, 이장우,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정형돈 등 다양한 스타들이 퀸즈 창단식 축하 영상을 보냈다. 특히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임태희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3년 만에 갖는 팬클럽 창단식인만큼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의 호응에 일일이 웃으며 화답하는 등 약 2시간에 걸쳐 팬들과 우정을 나눴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도에 데뷔, 데뷔곡 ‘거짓말’로 시작해 ‘보핍보핍(Bo Peep Bo Peep)’, ‘왜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Roly-Poly)’, ‘크라이크라이(Cry Cry)’, ‘우리 사랑했잖아’, ‘러비더비(Lovey-Dovey)’ 등 2년 만에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냈다. 지난 3일 발매된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는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벨소리, 컬러링 차트 순위에서 1위 2위를 다투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8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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