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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아파트 신축·재개발사업↑..주거복합↓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올해 상반기 부산지역의 아파트 신축과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난 반면 주거복합건물 신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상반기 건축심의건을 집계한 결과 총 54건 589만3000㎡로 지난해 상반기 51건 607만9000㎡와 비교해 건수는 약간 늘었지만 면적은 18만6000㎡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건축심의건 중 일반 아파트는 13건 204만㎡로 지난해 9건 163만6000㎡와 비교해 건수와 면적 모두 늘어났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생활패턴 변화로 소형건축 심의가 많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재개발도 지난해 11건 164만7000㎡보다 늘어난 16건 303만8000㎡로 집계됐다. 재개발사업의 경우도 중대형에서 소형(85㎡ 이하)으로의 변경심의가 많았다. 주거복합건물(오피스텔, 원룸)은 지난해 집중 공급에 따른 공급물량 과잉으로 수요가 줄어 지난해 31건 279만6000㎡에서 올해는 25건 81만5000㎡로 크게 줄었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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