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는 7월 13일 오후 대구광역시 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사실 (정)지훈이가 군 생활을 잘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면회를 가서 보니 남자가 나이 먹어서 하는 군 생활은 역시 힘들더라"며 "열 살 이상 어린 친구들에게 대하는 것이 조금 힘들어 보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지훈이 역시 시간이 있었다면 영화 홍보도 함께 할 텐데, 여건 상 그렇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고 미안해 하고 있다"며 정지훈의 아쉬운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오는 8월 개봉 예정인‘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하늘에 인생을 건 21 전투비행단 소속 파일럿들이 위기에 빠진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비공식 작전을 그린 고공액션드라마다.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 조성하, 오달수, 정석원이 출연한다.
(대구)=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