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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센터 자리’ 외모 공통점 있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아이돌그룹이나 걸그룹에서는 ‘센터(Center) 멤버’가 존재한다.

팀에 있어 ‘센터’는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핵심 멤버가 자리를 하게 된다. 그룹의 ‘얼굴’일 수도 있다.

음반활동 뿐만 아니라 광고, 연기나 예능 등의 제안도 들어와 더욱 주목 받게 된다. 또한 센터의 이미지에 따라서 아이돌 혹은 걸그룹 전체의 이미지가 좌우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일부 기획사에서는 전략적으로 앨범 컨셉에 따라 센터 멤버를 바꾸는가 하면, 아예 센터 멤버를 두지 않아 한 멤버에게 인기가 편중되지 않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소녀시대(가수)

걸그룹 센터 멤버의 교체로는 ‘씨스타’의 효린에서 보라, ‘시크릿’의 한선화에서 전효성, ‘카라’의 구하라에서 강지영의로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반면, 부동의 위치에서 꿋꿋한 센터 자리를 유지하는 멤버들도 있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이, ‘소녀시대’의 윤아, ‘미쓰에이’의 수지 등이 그렇다.

최근 한 케이블 TV 프로그램에서는 센터 멤버간의 서열에 대한 주제로 방송된 바 있다. 2012년 상반기 결산으로 소녀시대, 씨스타,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원더걸스 등 5개 핵심 걸그룹들의 센터 멤버를 비교 분석 한 것. 센터 멤버라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외모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걸그룹 내 센터 멤버들의 공통점이라 하면 바로 작은 윤곽의 얼굴 라인을 갖고 있다. 최근 동안의 조건이 되는 작고 입체적인 V라인 얼굴은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어느 각도에서도 매끄러운 얼굴선을 살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미쓰에이 수지의 경우 부드럽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을 갖고 있으며 얼굴 윤곽과 더불어 이목구비의 비율과 조화가 잘 이루어진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다수의 멤버들이 함께 하는 퍼포먼스에서 사람들의 시선은 센터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룹 내 어느 한 멤버만이 독보적으로 그룹 전체를 끌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각의 멤버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그룹을 함께 성장시켜가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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