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BC등 주요 해외언론, ‘독재자의 딸 박근혜’ 표현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유럽과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GH_PARK)의원의 대선 출마 소식을 전하며 기사 제목이나 기사 첫 리드 문장에 박 전 위원장을 ‘독재자의 딸(Daughter of dictator)’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박근혜 한국 여성 최초의 대통령이 되기를 목표로 하다’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독재자의 딸은 한국에서 불신의 악순환을 끊고, 평등을 넓혀간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박근혜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는 제목을 달고 “이전에 한국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가 그 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공정한 경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은 ‘한국의 박근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그 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보이스오브아메리카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직을 추구하다’라는 제목과 함께 “박근혜가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국은 그녀의 아버지 박정희가 혹독하게 지배했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AFP는 ‘독재자의 딸 대선 출마’라는 제목을 달고 “암살된 독재자의 딸 박근혜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해 오는 12월에 있을 대선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도 ‘독재자의 딸 한국 대선 참여’라는 제목과 함께 “박근혜가 한국 여성 최초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녀의 아버지는 18년 동안 한국의 독재자로 군림했다”고 설명했다.

j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