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우재덕은 남자 주인공 강태준(샤이니의 민호 분)의 아빠 강근욱역을 맡아 연기한다.
강근우는 아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차가운 성격으로, 부자 간의 갈등 구도에 놓이는 인물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남장 미소녀가 남자 체육고등학교에 위장 전학을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은 민호, 설리가 캐스팅 됐으며, 김지원, 기태영, 광희 등 신예들이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젊은 연기자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선배 연기자로서 무게감 있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유령’ 후속작으로 다음달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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