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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희란, 디지털 싱글 ‘사랑인걸’ 발매

모세의 ‘사랑인걸’, 송희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재해석


작곡가 방시혁, 신재홍, 강화성 등에게 실력파 가수로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여성 싱어송라이터 송희란이 오늘(10일) 디지털 싱글 ‘사랑인걸’을 발표했다. 2005년 모세의 히트곡 '사랑인걸'을 송희란의 목소리로 다시 담아낸 것.


송희란의 ‘사랑인걸’은 어쿠스틱한 기타 편곡과 호소력 짙은 그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원곡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송희란의 소속사 ㈜컨텐츠큐브에 따르면 원작자 심현보는 송희란의 ‘사랑인걸’을 듣고 모세와의 녹음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세 역시 송희란의 리메이크 작업에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모세와 송희란은 학창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적이 있어 이번 리메이크 앨범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지난 2010년 '이해할 수 없는'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송희란은 지난해 작곡자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방시혁으로부터 SNS를 통해 극찬을 받으며 이현의 'heart beat'의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그해 가을에는 두 번째 싱글 ‘스마일’을 발표, 대중들과 음악계에 존재감을 알려왔다.

 


㈜컨텐츠큐브 엔터사업본부 이혁준 부장은 “그간 내로라하는 작곡가들로부터 호평 받아온 송희란은 ‘사랑인걸’ 녹음을 마친 뒤 음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보스턴으로 음악 공부를 다녀왔다”며, “그는 대중들에게 더욱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가수”라고 말했다. 이어 “리메이크곡 ‘사랑인걸’이 많은 대중들에게 송희란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희란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사랑인걸’은 소리바다, 멜론, 엠넷 등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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