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7월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추적자’는 전국 시청률 17.9%를 나타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임과 동시에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3.5%보다 4.4%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반면 KBS2 ‘빅’은 지난 주 방송보다 1.1%포인트 상승한 9.2%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또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MBC ‘골든타임’은 8.8%를 기록, ‘빛그림’의 인기를 잇지 못하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날 ‘추적자’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신혜라(장신영 분)에 의해 조형사(박효주 분)가 죽음의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치밀한 복수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