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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 작곡가 신인수, 20주년 기념앨범 ‘THE S’ 발매…K-팝 스타 총출동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1990년대 핑클, SES, H.O.T부터 최근 다비치, 김범수, 바비킴까지 감성 발라드부터 팝, 소울, 알앤비, 록, 댄스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히트곡을 낸 작곡가 신인수가 20주년 기념 앨범을 7월 중 발매한다.

자서전 형식으로 20여년 간의 음악인생을 담아낸 앨범 ‘THE S’에는 그간 신인수와 함께 작업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인수 작곡가는 1992년 자신이 직접 부른 ‘장미의 미소’를 히트시키면서 데뷔했다. 이후 핑클의 ‘블루레인’, ‘나의 왕자님께’, ‘Feel your love’, S.E.S의 ‘비가’, ‘애인찾기’, H.O.T의 ‘하나라는 아름다운 느낌’, 쥬얼리 ‘이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가슴 아파도’, 엠씨더맥스 ‘가슴아 그만해’, ‘사랑을 외치다’, ‘눈물은 모르게’, 김범수 ‘가슴에 지는 태양’, 디셈버 ‘돌아올 순 없나요’, 다비치 ‘HOT STUFF’, ‘한사람’, 바비킴 ‘사랑이 무서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백지영, 이효리, 옥주현, 신화, 쥬얼리, 환희, KCM, 다비치, 씨야, 나비, 김범수, 엠씨더맥스, 카라, 포미닛, 바비킴, 디셈버, 걸스데이 등 케이팝 최정상 가수들의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인수 작곡가는 또 한류 열풍의 일등공신 드라마 ‘겨울연가’OST를 비롯해 ‘발리에서 생긴 일’, ‘그린로즈’, ‘유리화’, ‘아일랜드’, ‘패션70s’, ‘아이리스’, ‘개인의 취향’, ‘아가씨를 부탁해’, ‘대물’, ‘스파이명월’, ‘지고는 못살아’, ‘닥터진’ 등 방송 3사의 히트 드라마 OST들에 다수 참여했다.

일본(고히로미), 중국(장혜매, 두덕위, 나지상, 허혜흔, 서회옥) 등 수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직접 참여하면서 작곡가로서는 드물게 또 다른 한류 열풍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또 2005년과 2010년에는 일본에서 <신인수 더클래식>과 <한류드라마스토리>란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신인수와 K-pop 최정상 스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될 이번 앨범 ‘THE S’는 20여년간 그가 작곡했던 주옥 같은 노래들 ‘Songs’, 언제나 시대를 앞서 나갔던 그만의 ‘Sound’, 정열적인 음악적 감성 ‘Soul’, 작곡가 신인수로 살아온 그만의 음악 ‘Story’까지 ‘S’로 점철된 음악인생이 담긴 ‘Special’음반으로 제작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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