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건일은 극 중 ‘삼촌수산’의 막내 삼촌인 이동백역을 맡았다. 이동백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주먹보단 입으로 승부를 보는 계산적인 성격으로 극 중 관순이(티아라의 소연)를 짝사랑한다.
박건일은 앞서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근수구왕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KBS드라마스페셜 ‘아모레미오’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 경력을 쌓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에는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소연 등이 출연한다. ‘시티헌터’ ‘대물’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한다. ‘빅’의 후속으로 8월 초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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