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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미국내 판매 1위 바비큐 그릴 최대 33% 저렴하게 판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마트가 휴가철을 맞아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인 ‘웨버’사의 바비큐그릴을 직소싱을 통해 시중가보다 25~33% 저렴하게 판매한다.

웨버의 바비큐그릴은 에나멜 법랑코팅과 열처리를 한 강철 소재로 만들어 녹이 슬지 않고, 고온에서 오래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들여온 제품은 컴팩트 그릴과 사각그릴 2종이다. 4~6인용인 컴팩트 그릴은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크기에 비해 그릴 면적이 넓어 경제적이다. 가격은 13만9000원.

웨버 사각그릴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접이식 다리를 달았다. 숯과 고기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적은 양의 숯으로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훈제 요리도 가능하다. 2~3인용이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이마트는 미국 최대 숯 제조사인 킹스포드의 오리지널 숯(3.76㎏)을 1만2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캠핑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캠핑 열풍이 불면서 바비큐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마트에서 지난 5~6월 동안 부탄가스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5.7%나 줄어든 데 비해, 바비큐용 숯은 39.1% 늘었을 정도다. 이마트는 이같은 바비큐 수요가 오는 휴가철 더욱 급증할 것이라 내다보고 웨버 제품을 직소싱했다.

신경민 이마트 키친데코 바이어는 “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위한 그릴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가운데, 차별화된 미국 그릴 브랜드인 웨버 상품을 직소싱해 선보이게 됐다”며 “웨버 그릴은 국내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즐기는 직화구이 뿐만 아니라 훈제 요리도 가능해 매우 실용적”이라고 강조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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