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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부CNI 회장에 윤대근 동부건설 부회장 승진 이동 등... 동부그룹 경영진 인사 단행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동부그룹이 9일 일부 계열사 경영진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대근(65) 동부건설 부회장이 동부CNI 회장으로 승진 이동했고 이순병(62) 동부건설 사장과 김하중(67) 동부저축은행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동부건설 경영지원실장(CFO)인 하진태(60)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대근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7년 동부그룹에 입사, 동부건설 뉴욕지사장, 동부제철 및 동부하이텍 CEO를 거쳐 2010년 3월부터 동부건설의 CEO를 맡아 왔다. 동부는 “이번 윤 회장의 선임은 동부CNI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해 김준기 회장을 지근에서 보좌하면서 경영역량을 한층 더 보강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순병 부회장은 동성고,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1974년 동부건설에 입사한 이후 건설 전문가의 길을 걸으며 동부건설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발전ㆍ에너지사업, 특화플랜트사업, 환경사업, 부동산개발 및 운영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중 부회장은 강릉상고,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부증권에 합류하였으며 1997년부터 동부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중으로 국내 저축은행업계 최장수 CEO로 유명하다.

하진태 사장은 경남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동부건설에 합류한 이래 줄곧 CFO를 맡아오고 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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