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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한전 사장, 백령발전소 방문…전력공급 점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국전력(015760)은 김중겸 사장이 지난 6일 서부전선 최전방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 도서 지역의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해병 군부대를 위문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회사 창립일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 백령발전소를 찾아 최전방부대 전력수급 현황과 연료탱크, 대피시설 등 전력시설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군 장비와 설비가 IT화, 현대화돼 안정적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해 무결점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백령발전소 방문에 이어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해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백령발전소를 방문한 김중겸 한전 사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한 후 발전소 직원들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다짐하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한전 관계자는 “국방분야 전력공급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 군부대 전력시설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서해 5도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이달 한 달 동안 경영진이 노동조합과 함께 사업소를 찾아 전력수급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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