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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예비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가속화한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예비 사회적기업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한다.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에서 김민석 LG전자 CSR팀장, 이경실 사회연대은행 본부장, LG전자가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 사업공유 및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었다.

LG전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식나눔 축제의 장’을 마련코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한번 인연을 맺으면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지속 지원하자는 경영진의 철학을 반영, 지난해 지원대상 기업들까지 초대했다.

LG전자는 각 기업이 목표설정 및 성과측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사회적기업의 성과지표 수립 및 활용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연대은행의 김홍길 팀장은 ‘사회적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및 전략’을 주제로 효율적인 자금운용방안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예비 사회적기업 ㈜알이의 신치호 대표는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고민도 나누는 과정에서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금자동이’를 방문, 박준성 대표(맨 왼쪽)와 사업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앞서 5일에는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이 LG전자가 지원하는 기업 ‘㈜금자동이’(예비 사회적기업)와 ‘에코시티서울’(사회적기업)을 방문했다.

이영하 사장은 방문기업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사업현장에서 체득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기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예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생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단순 재정지원을 넘어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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