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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근석 “내 나라, 내 땅에서 처음 보여드리고 싶었다” 포부
배우 장근석이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7월 7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 앞두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어제까지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오늘은 하늘이 아주 맑다. 마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인 서울 공연은 지난해 개최된 일본 도쿄돔 콘서트 보다 더욱 탄탄해졌다. 비용도 많이 투자했고, 매회 달라진 구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을 위해 공연을 하자는 마음으로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난관도 있었고 힘든점도 있었다. 하지만 내 나라, 내 땅에서 공연을 먼저 보여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서울에서 포문을 연다”고 말했다. 

또 장근석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를 따로 제작했고, 내 나라의 땅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준비를 많이 한만큼 최선을 다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장근석은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상해, 심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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