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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철제품 전용창고 한진포항물류센터 완공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포항신항에 한진포항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5일 한진 물류사업본부장을 비롯,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신항에 철제품 전용 창고인 한진포항물류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한진포항물류센터는 연 면적 4373㎡ 규모로 연간 40만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 철제품 보관시설 수요가 늘고 있는 포항신항의 물류창고 저장능력 및 항만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염해에 강한 외장재료를 사용하는 등 제품보호 등에도 한층 심혈을 기울였다.

그밖에 한진은 지난 2월 울산신항에 2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일반화물 부두를 완공하는 등 화주기업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인천항에 국내 최초의 민자부두를 건설한 한진은 전국 주요 무역항에서 항만하역은 물론 운송, 보관 등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항만과 배후산업 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항만클러스트화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육성에 앞장서며 화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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