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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코리아 A/S 재검증 시스템 도입과 함께 아이디어로 A/S개선
[헤럴드 생생뉴스]BMW코리아가 잇따라 제기된 수입차 정비 및 수리 체계 미흡 지적에 애프터 서비스 재검증 시스템 도입 및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

BMW코리아는 5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핫라인을 운영, 고객이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의 처리, 비용이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하면 BMW코리아 본사가 이를 재검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는 이 시스템이 자사의 전문 기술자와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수리 과정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이를 3일에서 5일 안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BMW코리아는 이와 함께 연간 70명 규모의 소비자 체험단을 조직해 A/S 개선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BMW코리아의 연간 A/S처리 건수는 올해 3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15개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고 인력도 지난해 대비 20% 늘릴 전망이다.

그동안 부품가격 및 공임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BMW코리아는 미국 중국 일본보다 저렴한 수준이라며 한국소비자원 조사를 인용 순정품 가격에 차이는 없고 비순정품에 있어서 공식 딜러와 병행수입 업체간의 가격 차이는 5%정도라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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