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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메디포스트 “삼성서울병원 등 카티스템 종합병원 시술 이어져”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ㆍ078160)는 무릎연골 재생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ㆍ사진)’의 투여 수술이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시립 서울의료원에서도 실시됐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에는 이대목동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여 수술은 외상으로 인한 연골 결손을 앓고 있는 51세 남성을 대상으로 이 병원 정형외과 임병호 과장에 의해 이뤄졌다.

‘카티스템’은 이미 시술이 진행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현재 이대목동병원, 중앙보훈병원, 길병원 등 총 8개 종합병원의 약제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외과 전문병원과 일반 병ㆍ의원은 이미 지난 4월 말부터 ‘카티스템’의 시술이 시작됐다. 현재 전국 100여개 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20여곳의 종합병원에서 추가로 약제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순차적으로 수도권 대부분의 종합병원들이 ‘카티스템’ 투여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의약품인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연골 결손 치료제로, 지난 1월 식약청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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