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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운전면허 “9번 떨어지고 10번만에 붙었다”
[헤럴드생생뉴스] 현대자동차의 목소리 모델인 배우 이병헌이 운전면허 시험 응시 10번만에 붙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병헌은 지난 달 현대자동차의 광고 페이지(http://brilliant.hyundai.com)에 게재된 인터뷰 중 자동차와의 추억을 묻는 질문에 “운전면허 시험에서 9번 떨어지고 10번째 붙었다”며 “10번째 떨어지면 필기시험부터 다시 봐야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 시험을 봤는데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이어 “당시 어머니가 타시던 차가 남색 소나타 골드였다”며 “면허를 딴 후 그 차를 몰고 나가 한시간 가량 커브를 못 틀어서 직진만 했던 기억이 있다. 가까스로 유턴을 해 집에 돌아왔었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외국에 있으니 현대차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런 기업의 광고를 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이 인터뷰에서 헐리우드 진출 후 첫 작품인 ‘지아이조’ 촬영 당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망망대해에 지표없이 혼자 수영하는 느낌이었다”며 “찍고 나서 잘 했다고 하니까 그 때 어머어마한 짐을 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올 가을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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