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기덕 감독 신작 ‘피에타’, 소름 돋는 예고편 공개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의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자비를 베푸소서’의 뜻을 지닌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찾아온 뒤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의 그림 ‘피에타’에 오버랩되는 두 남녀의 의문스러운 관계가 그려진다.

강도와 그의 앞에 나타나 무릎 꿇는 여자를 연기한 이정진과 조민수의 소름 돋는 리얼한 연기와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조금씩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 등의 문구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 전반에 깔린 장중한 느낌의 BGM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전율을 느끼게 한다.

한편 ‘피에타는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