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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별 “골프는 내 삶의 원동력..잘 칠 땐 80초중반”(인터뷰)
배우 박한별이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지난 7월 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미활동에 대해 “생뚱맞을지 모르겠지만 골프를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는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골프를 시작하게 되면서 내가 부지런한 아이란 걸 느꼈다. 원래 아침에 스케줄이 없으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스타일인데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1~2시간 밖에 못자더라도 항상 새벽 5시에 일어나게 되더라. 아침형 인가으로 바뀐 셈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박한별은 이어 “골프란 운동이 정말 삶을 의욕적으로 바뀌게 해주더라. 3년 정도 운동하고 있는데 여자치고 잘치는 편이라 생각한다. 내가 운동신경과 센스가 있어서 그런지 잘 맞을 땐 80 초중반을 기록하기도 한다. 평균 80 후반대이고 못칠 땐 90초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프치는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만 나에게 있어 싱글을 기록하느냐 못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7월 12일 개봉되는 영화 ‘두개의 달’에서 비밀을 간직한 공포 소설 작가 소희 역할을 맡아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부터 점점 다가오는 극한의 공포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독특한 소재와 색다른 스토리가 특징이다. 


특히 이 영화는 자신들이 왜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됐는지, 집의 비밀은 물론 서로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서로를 쫓는 모습이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이 영화는 평단에 연출, 스토리,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라미란 등 배우들의 연기까지 3박자가 고루 이루어져 완벽한 미스터리 공포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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