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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제국의아이들, 용감한형제와 만났다 ‘기대’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제국의아이들은 7월 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그동안 각자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굳힌 만큼 1년 만에 의기투합한 제국의아이들의 ‘컴백’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저마다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기에 더욱 그렇다.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개인의 입지를 넓힌 동시에 제국의아이들의 이름도 널리 알렸다.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새 음반은 정규 2집 ‘스펙타큘러(SPECTACULAR)’로, 다양한 장르의 넘버 총 11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후유증’을 포함해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별이 되어’ ‘데일리 데일리(Daily Daily)’ ‘네버 엔드(never end)’ 등이다.

특히 스타일적인 부분에서의 큰 변화가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3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 광희는 “이번 음반은 의상과 스타일적인 부분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입, 공을 많이 들였다.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후유증’으로 쇼케이스의 서막을 연 제국의아이들은 더욱 강렬해진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한 색상과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 의상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멤버들은 변화된 스타일과 향상된 실력을 뽐내며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스타일의 변화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의 작품이기 때문. 그동안 ‘마지막 인사’ ‘미쳤어’ ‘너 때문에’ ‘미치겠어’부터 최근 ‘나 혼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낸 그와 손을 잡은 제국의아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중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멤버들도 ‘후유증’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국의아이들의 대표곡이 되길 바란다는 것.

‘후유증’은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 130 후반대의 빠른 BPM과 기타로 표현한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다. 이별을 가슴으로 실감하는 서정적인 가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국의아이들이 보컬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제국의아이들은 컴백에 앞서 ‘파이팅 프로젝트’라는 대대적인 팬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섰다. 이처럼 새 음반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포부 역시 대단하다.

“슈퍼주니어, 투애니원 등 대형 그룹과의 맞대결 역시 두렵지 않다”고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제는 날아오를 때가 됐다”며 다부진 각오를 표하기도 했다.

5일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제국의 아이들이 이번 음반으로 ‘국민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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