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6월 28일 오후 7시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드라마스타 남자’부문과 ‘폭스바겐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 후 “이렇게 좋은 자리 참석해서 수상을 2번이나 해 정말로 영광스럽다. 나에게 2012년이 정말 행복한 해인 것 같다. 연말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s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열연을 펼쳤던 한지민이 차지했다.
‘무비스타 남녀’ 부문은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했던 이제훈과 수지가 각각 치지했다. ‘트렌디 뮤직’ 부문에서는 소녀시대 태티서가, ‘글로벌 스타’ 부문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차지해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단단히 굳혔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트러블 메이커’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현승과 현아가 차지했지만 이들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섹시스트 퍼포먼스’ 부문에는 ‘나혼자’로 인기몰이를 했던 씨스타가, ‘온라인 뮤직’에서는 버스커버스커, ‘밴드뮤직’에는 칵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SBS ‘힐링캠프’에서 활약했던 한혜진은 ‘버라이어티 스타’ 부문, 축구선수 구자철은 ‘스포츠 스타’ 부문 모델 장윤정이 ‘스타일 부문’의 정상을 차지했다.
‘두 돈츠’ 부문에는 박진영이 수상했고 ‘부밍스타’ 부문에는 MBC 드라마 ‘더킹 투 하츠’에 출연했던 조정석, ‘업커밍’ 부문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아역 배우 여진구, ‘캐그 캐릭터’ 부문에는 인기 개그팀 라이또, ‘클릭’부문에는 웹툰 ‘패션왕’ 작가 기안84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20’s 초이스‘는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슬로건으로 20대들이 참여하고 즐기고 싶은 스페셜해진 썸머 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주최 측의 미흡한 음향상태와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하는 가수들을 배려하지 않은 무대 상태로 아쉬움을 샀다. 실제로 솔로 무대 첫 공개한 장우영은 이날 공연에서 미끄러지는 등 물기 가득한 무대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씨스타의 신곡 ’러빙유‘ 컴백무대와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둔 장우영의 스페셜 무대, 버스커버스커와 미쓰에이 수지의 합동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20s 초이스‘는 엠넷닷컴, 글로벌 엠넷닷컴, 소후닷컴(중국), 야후(대만,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투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tvN ASIA(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호주, 미얀마), 홍콩 TVB, 싱가폴 Mediacorp에서 녹화 방송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20’s Click 기안84 △20‘s Do Don’ts 박진영 △20‘s 트렌디뮤직 태티서 △20’s 밴드뮤직 칵스 △20‘s 온라인뮤직 버스커버스커 △20’s 버라이어티스타 한혜진 △20‘s 무비스타 남자 이제훈 △20’s 무비스타 여자 수지 △20‘s 스포츠스타 구자철 △20’s 글로벌스타 슈퍼주니어 △20‘s 업커밍스타 여진구 △20’s 개그캐릭터 라이또 팀 △20‘s 퍼포먼스 현아&현승 △20’s 스타일 장윤주 △20‘s 부밍스타 조정석 △20’s 폭스바겐 블루카펫 인기상 김수현 △20‘s 드라마스타 여자 한지민 △20’s 드라마스타 남자 김수현
유지윤 이슈팀기자 / jiyoon225@
